
가을에 수확한 포도로 집에서 쉽게 담그는 포도주 만들기 방법! 준비물, 포도 손질, 풍선 에어락 활용법, 발효·숙성 팁과 주의사항까지 정리했습니다.

포도주 만드는 법: 가을 제철 포도 | 실패 없는 와인 레시피
가을은 포도가 가장 맛있게 익는 계절입니다. 이 시기에 수확한 포도로 집에서 직접 포도주를 담가 보면 어떨까요? 오늘은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포도주 만드는 법을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특히 포도, 설탕, 소주를 활용하는 방법과 풍선 에어락 대체법까지 모두 정리해드릴게요.
1. 포도주 만드는 법에 필요한 준비물
포도주 만드는 법을 실천하려면 기본적으로 몇 가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 포도: 캠벨, 거봉 등 당도가 높은 포도가 적합합니다.
- 설탕: 발효를 돕고 포도주의 맛을 살려줍니다. 보통 포도 중량의 10~20% 사용합니다.
- 유리병: 발효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투명한 유리병이 좋습니다.
- 에어락 또는 풍선: 발효 가스를 빼주면서 외부 공기를 막는 장치입니다.
- 소주(선택사항): 일부 가정에서는 잡균을 막고 보존성을 높이기 위해 소주를 소량 넣기도 합니다.
- 체와 면보: 껍질과 씨를 걸러내는 데 필요합니다.
- 살균 도구: 모든 도구는 뜨거운 물이나 소주로 소독해야 안전합니다.

2. 포도 준비 과정
포도주 만드는 법의 첫 단계는 포도 손질입니다.
- 오물 제거: 수확한 포도를 알알이 떼어내고 줄기와 상한 알맹이를 제거합니다.
- 세척: 미지근한 물로 포도를 살살 씻고 마지막에는 깨끗한 물로 헹굽니다. 너무 세게 씻으면 껍질이 터지니 조심하세요.
- 건조: 채반에 펼쳐 물기를 완전히 말립니다. 남은 물기는 발효 실패의 주범이 될 수 있습니다.
3. 포도주 만드는 법 – 발효 과정
(1) 포도 으깨기
깨끗이 손질한 포도를 큰 그릇에 담아 으깹니다. 껍질과 씨가 들어가야 깊은 맛이 나므로 함께 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2) 1차 발효
- 으깬 포도에 설탕을 넣고 잘 섞습니다.
- 병 입구에는 에어락을 달거나 풍선을 씌워 줍니다. 풍선에는 바늘로 작은 구멍을 뚫어 가스가 빠지게 합니다.
- 상온(20~25℃)에서 7~10일 발효시키며, 하루에 한 번씩 살살 흔들어 줍니다.
- 일부 가정에서는 이때 소주를 아주 소량 넣어 잡균을 억제하기도 합니다.

(3) 거르기
1차 발효 후 체와 면보로 걸러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맑은 원액만 병에 옮깁니다.
(4) 2차 발효
- 맑은 원액을 유리병에 담고 다시 풍선 또는 에어락을 설치합니다.
- 1~2개월 동안 발효시키며 침전물이 가라앉습니다.
- 중간에 윗부분만 다른 병으로 옮겨 담는 랩핑(racking)을 하면 더 깔끔한 맛을 얻을 수 있습니다.
(5) 숙성
마지막으로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서 최소 3개월 이상 숙성합니다. 숙성 기간이 길수록 포도주 만드는 법의 진가가 드러나며 깊고 부드러운 맛을 냅니다.

4. 풍선을 활용한 에어락 대체법
에어락이 없다면 풍선으로 충분히 대체할 수 있습니다.
- 병 입구에 깨끗이 소독한 풍선을 씌웁니다.
- 바늘로 작은 구멍을 뚫어 이산화탄소가 배출되게 합니다.
- 발효가 진행되면 풍선이 부풀어 오르며, 내부 압력이 일정 이상 되면 가스가 자연스럽게 빠져나갑니다.
- 단, 풍선은 장기 숙성에는 적합하지 않으므로 1차 발효용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5. 맛있는 포도주를 위한 팁
- 설탕 비율 조절: 포도가 달지 않으면 설탕을 더 넣어야 발효가 원활합니다. 단맛이 너무 강하면 술맛이 떨어질 수 있으니 균형을 맞추세요.
- 온도 유지: 발효는 20~25℃가 적당합니다. 너무 덥거나 추우면 실패할 확률이 큽니다.
- 메모 습관: 설탕 양, 발효 기간, 소주 첨가 여부 등을 기록해 두면 나만의 최적 레시피가 완성됩니다.

6. 주의해야 할 점
- 포도 물기 제거 소홀 → 잡균 번식으로 실패 가능
- 설탕 과다 사용 → 달기만 하고 술맛이 약해짐
- 소주 과다 첨가 → 포도 향과 맛이 손상됨
- 조급함 → 숙성은 시간이 만드는 맛, 서두르면 깊은 풍미를 얻지 못함
마무리
지금까지 포도주 만드는 법을 준비물부터 발효·숙성, 풍선 에어락 활용, 그리고 설탕과 소주 사용 팁까지 상세히 살펴봤습니다. 포도주 만들기는 기다림과 정성이 필요한 작업이지만, 직접 만든 포도주는 그 어떤 술보다 특별합니다. 올가을에는 제철 포도로 직접 포도주를 담가 보며 풍성한 가을의 맛과 향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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